2561년 8월 6일 첫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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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상민 작성일2017.08.08 조회35,113회 댓글0건본문
2561년 8월 6일 첫째주 일요법회
열대야가 지속되는 뜨거운 여름 대부분의 시민들이 도시를 떠난 휴가철에 열리는 8월 첫째주 일요법회 법당이 텅비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많은 신도들이 법당을 메우었습니다.
미리 온 신도들이 차 공양팀에서 주는 차를 마시며 환담을 합니다.
약사여래 부처님께 기도하는 신도 뒤에는 채송화가 피어 납니다.
배롱나무와 장송이 불광사 앞에서 신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양간에서는 자원봉사팀이 맛깔 나게 공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 먼저 나와 음성 공양 준비를 하고 있는 마하보디 합창단
부처님께 차 공양을 올립니다.
포살법회를 주관하시는 본공스님
신행혁신 운동 붓다로 살자란 주제로 조계종 포교원광이자 불광사 회주이신 지홍 스님이 설법을 하셨습니다.
지홍 포교원광의 설법은 영상을 통해 불교대학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그를 위해 촬영을 합니다.
설법요지
스마트폰 시대에 살면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가능한 시대가 되었고 팔만대장경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종교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모든 종교인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시대에 맞추어 스님도 변해야 하고 신도도 변해야 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처럼 살아야 한다.
"붓다로 살자"란 양심적으로 살자란 것이다.
바라밀 행을 하는 것이다.
종단에서는 스님들의 교육과 의료, 노후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사찰이 변해야 한다.
특히 주지스님이 변해야 한다.
모든 보장을 종단에서 해주고 스님들은 전법 전문가로 바뀌어 전법과 수행에만 전념해야 한다.
신도들은 재적 사찰을 1개만 가져야 하고 사찰에서는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생애의 모든 과정을 사찰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노인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불광사 이외에는 거의 이런 시스템이 없다.
사부대중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명등회향 감사장을 수여합니다.
새로 부촉 받는 법등 임원들께 임명장을 수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