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9월 호법법회 - 진리의 행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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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9.10 조회35,156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61년 9월 호법법회가 만불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만불전에서 법회가 봉행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선덕(先德) 혜담스님께서 편안한 미소로 안부를 물으시며 법문을 주셨습니다.
존재의 근원은 진여(眞如)며 부처님의 근본은 법성(法性)이며 우리의 본성은 불성(佛性)이다.
모두가 하나의 진리인 것이다. 이 진리세계 법성의 세계는 원래부터 완전히 갖춰 있는 것이다.
이 진리가 부처님이며 우리의 본성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원래부터 무한 공덕을 지니고
있다. 이 공덕이 우리의 현상세계에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 없어 지거나 변한 것이 아니다.
영원히 불변한 채 우리의 본성을 이루고 있다. 때에 따라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본성
공덕은 현상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의 몸은 먼데서 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구하여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진리를 간직한 존재이며 부처님의 무한공덕을 지니고 있는 불자다.
우리들은 어둡고 어리석고 고난 많은 세계에 살고 있는 듯이 보여도 그것은 미혹이고,
실로는 진리의 세계에서 진리로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참된 모습이다.
인간의 진실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진실을 말씀하셨다. 참으로 있는 실지의 설파다.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믿고 가르침의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자.
생활 가운데서 잊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깨달음의 길을 닦아가야한다.
우리들 불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조석으로 30분간은 반야바라밀을 염하여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진실불자이며 육체가 아니고 법성 진여신임을 깊이깊이 명념하여야 한다.
-법회보에서-
법당앞쪽은 자리 여유가 조금 있는데...
늦게 오신분이 앞자리로 이동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층계등이나 다른곳에서 계신 법우님들도 많았습니다.
다음 만불전에서 법회를 볼때는
이동할수 있는 통로(좁은길)를 만들고 방석을 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