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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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교육원 작성일2017.10.21 조회2,004회 댓글0건본문
중생없이는 성불하지 못한다.
지도법사 본공스님
한달에 한번씩 포살의식이 있습니다. 포살의식은 참회하는 의식이고 계율을 지키고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계는 각자가 지니는 것이고, 율은 더불어 함께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계첩에는 스님들이 지녀야 할 내용이 자세히 들어 있습니다. 계첩을 가까이 두고 잊지 않고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1-2년에 한번씩 보살계를 받는 의식이 11월에 있습니다. 모두 보살계를 받아 흐트러진 마음을 바르게 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살계는 한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받아 보살의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하는 예불도 부처님 말씀대로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계를 받아지니면 나를 챙기고 이웃을 챙기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사람을 이질적으로 보지 않고 동질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우주는 큰집이라는 말입니다. 수성, 화성, 태양도 모두 집이라는 개념으로 볼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도 몸집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말은 몸이 개개인의 우주라는 의미가 됩니다.
사찰과 일반집과의 차이는 담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삼라만상이 불국토이고 나누어 짐이 없는 하나로 봅니다.
우리는 부처로 대하지 않아서 싸움니다.
어머니, 친구 ,동생, 강아지, 개미등이 부처님으로 생각됩니까?
함부로 하고 혹 괴롭히지는 않는지요.
남에게 부처님 같이 되라고 하지만, 내가 부처님의 마음을 쓰야 합니다.
보현도량은 더물다
지장도량 문수도량 관음도량은 많습니다. 이 도량들은 내가 바라는 것을 들어주는 도량이라면 보현도량은 내가 남을 위해 배푸는 도량입니다.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보현행을 위해서는 중생 (가족과 도반과 이웃)이 있어야 합니다.중생없이 성불못합니다. 그러면서 중생을 중생으로 보면 성불하지지 못합니다.
중생이 아닌 부처님으로 보여야 합니다. 중생이 부처님의 생명내용이기에 중생을 수순함이 부처님을 수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