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9월 셋째주 일요법회- 살타파륜(薩陀波崙)보살의 구도심(求道心)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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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9월 셋째주 일요법회- 살타파륜(薩陀波崙)보살의 구도심(求道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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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7.09.18 조회35,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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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에서 불광사 가는 길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날씨입니다.

녹음으로 무더위를 식혀 주었던 석촌호수가의 나무들도 가을색을 준비하고

법우님들도 어느사이 더위 걱정을 안하시는 옷차림으로 바뀌었습니다. 

 


불기 2561년 9월 셋째주 일요법회(9월 17일)가 봉행되었습니다. 

보현행자의 서원 제7분, 청법분을 모든 대중이 함께 읽었습니다.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일체 세계 처처에 한량없는 부처님이 계시니 제가 그 모든 부처님께 몸과 말과 뜻을

기울여 여러 가지 방편을 지어서 설법하여 주시기를 권청하겠습니다.

..............

저희들은 맹세코 선지식께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사오며, 항상 법을 배우는 거룩한

무리들과 그 모임을 환희 찬탄 하겠사오며, 법회가 열리는 곳이 비록 먼 곳이라 하더라도

가장 귀한 보물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찾아가 청법하겠사오며, 선지식과 그 모임의 거룩하온

이름을 널리 드날리겠습니다.

 

 

형제여러분 오늘도 부처님 전에서 이렇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편안한 미소와 함께 불광사 선덕(先德) 혜담스님께서 법문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평안은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니니, 영원한 평안이야말로 부처님 바로

그것이다. 만약 모든 것에 관해서 온다든가 간다든가, 생긴다든가 소멸한다든가 하는

생각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다면, 곧 능히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제법의 실상(諸法實相)을

아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반야바라밀을 행하고 있는 것이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며, 이야말로 참된 불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원히 풍부한 생명자리가 반야바라밀 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통해서 그 마하반야바라밀 자리로 가면 우리의 삶이 그런 삶이 됩니다.

수행과 기도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부처님, 자비광명으로 빛나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

그것이 언제나 하루하루가 좋은 날이 되는 것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찬 그러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법문을 마치셨습니다.

 

 

 

 내생명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보디합창단의 찬탄곡)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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