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1월 관음재일법회 봉행, ‘관세음보살은 어떻게 중생들을 성불의 길로 안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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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2.24 조회931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2월 24일(화)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음력11월 관음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관음재일을 맞아 휴담스님(불광사 교무)은 ‘관세음보살은 어떻게 중생들을 성불의 길로 안내하는가?’라는 주제의 법문을 설했습니다. 스님은 “관음경에 따르면 관세음보살은 자비의 화신으로 나타나 신통한 능력을 발휘한다”라며 “관세음은 세상의 소리를 관하다는 의미이며, 관세음보살은 그 명호를 부르면 어려움에서 구제해주는 분이기 때문에 관세음보살이라 불려진다”면서 “관세음보살의 도움을 받으려면 관음경의 법문을 듣고 관세음보살을 믿고 의지하겠다는 확신이 서야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휴담스님은 “관세음보살의 정체성을 모른다면 어떻게 긴급한 상황에서 관세음보살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는가?”라며 “부처님께서는 믿음은 깨달음의 시작이고 공덕의 어머니라고 하신만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관세음보살을 부를 때 응신으로 화현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SYAyXuYbG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