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년법회 봉행, 불광법우형제들이 있어 2024년이 빛나는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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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2.28 조회1,001회 댓글0건본문
2024년 송년법회, 불광법우형제들이 있어 2024년이 빛나는 한 해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2568(2024)년 12월 28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2024년 송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526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8 주세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성공하는 사람’(광덕스님 작사/이찬우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송년을 맞아 주지 동명스님은 “2024년은 참으로 행복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었음은 온통 부처님의 가피였다”라며 “기도와 법회, 교육 등 2024년에 계획한 바를 거의 이룰 수 있었음에 불광법우형제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4년을 정리하며 몇가지를 점검하고 돌아보고자 한다”라고 했습니다. 주지스님은 “매사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는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했는지, 대중을 섬기는 마음으로 임했는지, 현상에 집착하거나 끌려가지는 않았는지, 비난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분노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는지를 점검하고자 한다”면서 “새해에도 오직 반야바라밀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JpwLZxnAObk
이어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법회와 기도, 교육 및 행사 등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면서 각자의 신심과 원력에 따라 불광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계속해서 모범적인 신행으로 호법과 전법 정진에 진력한 불광법우형제들에게 참불광행자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신행상에는 원만성, 명원심, 본자행, 지현행, 감로행, 대법장 전법상에는 자화심 호법상에는 명원행, 청정해, 청안, 법림 봉사상에는 본성화, 신해명, 효명지, 원묘성, 광명화, 혜력행, 현선행, 자화, 현지, 선혜성, 선정화, 묘법행, 여련화, 대혜행, 보리심, 혜명화, 대자성, 일심화, 해안, 명현성, 법산, 지혜인, 보현행, 혜등, 자성수, 보리도, 반야행 보살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광송년음악회의 흥겹고 따뜻한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불광사 봉사팀 봉사자들로 구성된 댄스팀에서 임영웅 ‘Home’에 맞춰 댄스공연을 펼쳤으며, 연꽃어린이법회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행복이 소복소복’ 합창과 넥스트의 ‘그대에게’ 댄스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파라미타합창단과 스님들께서 부처님을 예경하는 ‘붓다완다나’ 노래와 다라니 독경, 축원의 합동무대를 마련했으며, 법회에 동참한 모든 법우형제들이 다함께 ‘사랑해’를 합창하며 2024년 송년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