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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불광토요·포살법회 봉행, 다라니를 염송하는 사람은 깊은 강도 쉽게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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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2.07 조회1,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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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2월 7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2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505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사시기도는 초삼일기도 신중단퇴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6 수희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바람부는 산사’(정목스님 작사/정경천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동명스님(불광사 주지)을 법사로 모시고 포살의식과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지 동명스님은 ‘다라니를 염송하는 사람은 깊은 강도 쉽게 건넌다’라는 주제로 법문을 설했습니다. 스님은 다라니를 독송하면 얻게 되는 10가지 이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①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는다, ②모든 병이 낫는다, ③오래 산다, ④부자가 된다, ⑤모든 악업과 중죄를 소멸시킨다, ⑥장애와 어려움을 여의게 된다, ⑦선행과 공덕을 더욱 많이 짓게 된다, ⑧모든 선근을 성취하게 된다, ⑨모든 두려움을 여의게 된다, ⑩구하는 것을 모두 속히 이룬다. 

주지스님은 다라니의 기원에 대해서 법구경 79송은 불수념으로 깊은 강을 건너 출가한 마하깝비나 왕과 아노자 왕비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마하깝비나 왕이 불수념, 법수념, 승수념으로 강을 건널 때의 마음은 오직 부처님과 법과 승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었다”면서 “대비주를 외는 마음도 마하깝비나 왕이나 아노자 왕비 같은 마음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주지스님은 광덕큰스님의 다라니기도를 하는 마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 바른 원력을 세우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둘째, 털끝만큼이라도 의심을 품어서는 안 됩니다. 셋째, 일체 중생에 대한 대자비심으로 염송해야 합니다. 넷째, 일체 차별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다섯째, 업장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염송해야 합니다. 여섯째, 절대 형상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일곱째, 다라니가 내 몸이 될 때까지 염송해야 합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W4XJrBhSSo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봉독 및 금주의 다짐을 다함께 했으며, 불광사 교무 휴담스님 부촉과 종무지원팀장을 회향하는 감로행 이재숙 보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새롭게 종무지원팀장으로 안심원 이혜영 보살, 팀원으로 명선행 김유미 보살이 부촉장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공양봉사팀 재무 선묘 김정아, 설거지조장 화엄주 이금애, 미화조장 선진 황정인 보살이 부촉 받았습니다. 공지사항에 이어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아무리 어두운 구름이 덮여 오더라도 태양은 거침없이 찬란한 빛을 부어댄다. 아무리 고난과 불안이 밀어닥쳐도 우리의 희망,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구름을 벽으로 아는 자에게 길이 막힌다. 구름을 두려워 떠는 자에게 불행이 온다. 고난과 불행은 움직이는 필름의 영상과 같이 나타났을 때 사라진다. 그것은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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