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9일 제4회 불화반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불화반 수강생과 지도 선생님의 작품 등 14점이 전시 되었습니다.

교무국장 석두스님께서 불화를 그리는 사람을 '불모'라고 하시며 부처님을 그리는 분들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라는 찬탄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4회 전시를 기념하는 케익 컷팅식에 이어 함께 라운딩 하며 교육생분들이 직접

본인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의 단체 작품(작품명 : 보리 이루다)이 전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 대한 찬탄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명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매년 불화반 전시회를 보면서 수강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불화반 전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그림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들어왔다지요..

이제는 수강생분들을 '불화 작가'라고 불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전시는12월 20일까지 불광사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멋진 작품 보러 오세요~~

(로비 1층에서는 '나에게 쓰는 엽서' 행사도 진행중입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