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4월 셋째주 일요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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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년 4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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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8.04.17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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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싱그러움이 빛나는 따뜻한 봄날입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법당과 거리를 연등으로 장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에는 연등모연도 하고, 연등나누기에 사용할 지화연꽃도 만들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준비에 우리 법우님들 모두 한 마음이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종로거리를 수놓을 3,000개 이상의 아름다운 행진등 만들기에는 지난 4월 9일부터 20여일간 각 구법회에서 순차적으로  등만들기 참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셋째주 일요법회가 지극한 정성으로 예불을 올리며 시작되었습니다.


선덕 혜담스님께서 반야바라밀이 부처님께서 깨달은 중도(中道)이다를 법어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봄은오고 석촌호수가 봄색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형제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기쁨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고타마, 붓다는 무엇을 깨달아서 부처님이 되었을까?

부처님의 깨달음은 중도사상입니다.


중도를 잘 설명한 것이 연기법입니다.

서로 의지해서 일어나는 것이 연기법인데 이것을 이해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동전은 양면이 있기 때문에 동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아파트를 나왔을 때와 저녁에 집에 갔을 때 아파트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끊임없이 찰라찰라 변화가 있었지만, 눈의 착각으로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내가 만든것이고 변해가는 것입니다.

불교 조계종 소의경전이 금강경이지만,  금강경 "공" 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스님들이나 학자들이 연기법에 대해서만 공부하고 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 중도란 극단적인 두 변, 즉 있음과 없음, 생함과 멸함, 선과 악등 상대적인 어떤 두 극단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이 중도를 반야경에서는 반야바라밀이라고 부르는데....

부처님께서는 중도인 반야바라밀을 염송하든가 반야경전을 지니면 그 곳이 조명이 되고, 따라서 일체의 어둠을 여의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왜 반야바라밀이 조명이 되어 일체의 어둠을 없애는 것일까 어둠이란 온갖 삿된 견해이고 현상계만 인정하는 견해다. 인과를 무시하는 견해고 자신의 생명이 반야바라밀 생명임을 믿지 않고 절망감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이다 반야바라밀이 빛이다. 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사람이 부처님이고 부처님 다음가는 사람이다.

금주의 다짐

참된 소망, 참된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무엇이 참된 소망이며 참된 기원일까? 그것은 스스로가 성장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사회에 도움을 주는 소망이다. 참된 소망은 개아에 피어난 진리의 표정이나, 진리의 힘, 부처님의 위력으로 반드시 이루진다.


발원문 낭독 (송파11구 명등 명연보살님)



연꽃어린이 법회(보리당 법당) 장소가 본당4층으로 이전했습니다.

1부에는 부처님오신날 축하공연 율동연습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래는 2부 요가법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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