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7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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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8.07.18 조회2,308회 댓글0건본문
불광사 창립이래 초유의 사태로 불광 형제 모두 힘들지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거의 매일 진행 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자문위원회 회의가 있었고
오늘 일요법회 후에는 명등회의가 예정돼있습니다..
불기 2562년 셋째주 일요법회가 천수경을 시작으로 봉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속에도 보광당법당을 가득채우며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법주 지오스님께서 법문을 주셨습니다.
오늘은 금강경 2번째 시간입니다.
기수급고덕원이라고 이름을 지은 유래는 다음과 같다
수달장자가 아들을 장가 보내기 위해서, 이웃 나라로 며느리가 될 사람이 있다는 집으로 직접 선을 보려고 갔는데, 어른은 집안 정리와 청소에 여념이 없었다.
수달장자가 당신은 무슨 일로 선보려고 온 나를 영접하지 않고 일만을 하느냐?
주인장은 내일이면 성인이 우리집에 오셔서 설법을 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말을 들은 수달장자는 도대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야단법석인가 하고 생각하다가 하루 밤을 자고 설법을 들었다.
과연 주인장의 말씀대로 성인이신 석가의 설법이 성중성(聖衆聖)의 말씀이었다.
수달장자는 성인의 설법을 온 인도에 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려고 물색한 장소가 사위국 사위대성중(舍衛大城中)에 있는 큰 공원이었다.
장자가 공원 주인인 기타태자에게 공원을 팔도록 권유했으나, 기타태자는 팔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사방 50리 되는 면적에 손바닥 두께의 순금을 깔면 팔겠다."하였으나 수달장자는 순금을 깔았다. 그러나 금이 모자라 모서리를 깔지 못하여 울고 있으니, 기타태자가 물었으며, 수달장자는 이 공원을 매입하여 절을 세우려는 뜻을 말했다. 그말을 들은 태자는 "지금 깔은 순금의 가격으로 팔겠다"고 승락하고 팔았다. 수달장자는 절을 지었으며, 장자의 마음을 헤아린 태자는 동산 나무를 부처님께 바치기로 했으며, 절이 낙성되어 "기수급고독원"의 현판을 걸고 부처님께 헌납했으니, 부처님 당시 시주자가 절을 지어 부처님께 헌납한 창건 공덕주의 이름을 붙인 절은 첫 번째이며, 기타태자의 「기」자와 기타태자가 보시한 동산 나무인 「수」자와 수달장자의 별명인 「급고독」자와 수달장자가 기타태자에게 땅을 사서, 그곳에 절을 지었기 때문에, 절은 인도말로 승가람이므로 번역하면 중원이니 「원」자를 합하여 지은 이름이다. .
새벽 예불과 사시마지의 유래는?
새벽예불 인시(寅時) 03:00~05:00 견명성오도(見明星悟道)
사시마지 사시(巳時) 09:00~11:00 사시에는 불보살님이 잡수신다.
아침에는 諸天이 오후에는 畜生이, 밤에는 귀신이 먹는다.
걸식은 남에게 복(福)을 지어주기 위한 행위이다.
아난은 한 집만 가도 맛있는 것이 가능했기에 부잣집만을 걸식했고, 가섭은 가난한 집만을 걸식하여 복을 지어주기 위해서 였으니, 이런 폐단을 없이 한 것이 빈집이나 가난한 집이나 부자집을 가리지 말고 차례로 7가식(7家食)하게 했다.
금주의 다짐
우리는 불자, 부처님의 무한 공덕의 구현자 라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육체적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아니한가, 이런 생각이 자신을 한정한다. 무한 공덕의 발현을 축소시킨다. 항상 바라밀을 염하여 무한 공덕의 자각을 깊이하자.
법문 후
현진 법회장님께서 불광사태에 대한 그간의 경과와 향후대책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