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11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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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8.11.19 조회2,449회 댓글1건본문
알록달록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던 석촌호수가 공원이
어느사이 많은 나뭇잎을 떨구며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광사도 겨울 준비로 이번주 토요일 김장담그기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불기 2562년 11월 셋째주 일요법회가 보광당을 가득채우며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은 법주 지오스님께서 금강경 "제4분 妙行無主分(집착없는 보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묘행(妙行)은 '수행한다'는 뜻이고, 무주(無主)는 '마음을 닦(修心) 을 때는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니, 즉 '불교의 오묘한 법으로 수행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묘행(妙行)은 모든 상(相)에 머물러 집착됨이 없으니, 그래서 미묘(微妙)한 실천은 머무름이 없다.
보살이 (어떤 사물이나 대상인) 법(法)에 응당히 머무는(住. 집착하는)바가 없이 보시를 행할지니,
이것은 '수행'과 항복(降伏 = 降心)의 물음에 대한 전체의 뜻을 일괄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니, 아무런 조건 없이 남을 위해 내 것을 주고, 아무 생각 없이 남에게 무엇이든지 도와주고 봉사하라는 뜻이므로, 도와주고 봉사했을 때 대자대비(大慈大悲)한 성인(聖人)이 될수 밖에 없다.
금주의 다짐
부처님의 가르침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러고서는 힘을 내기 어렵고 환경을 변혁하기 어렵다. 불법은 몸으로 체득하여야 한다. 일심 반야바라밀을 염하여 힘을 기르자. 그래서 법성 본연의 자신을 회복하고 공덕광명 충만한 환경국토를 성취하자.
법회발원 (미디어팀장 덕우거사)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댓글목록
이병훈님의 댓글
이병훈 작성일
정법이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는 불광!<br />
정법광명이 영원하여지이다.<br />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