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12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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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8.12.19 조회2,448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62년 마지막달 셋째주 일요법회 가는 길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법우님들의 발걸음도 빨라 졌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주차봉사를 하시는 대원3구 거사님~
본당에 들어서자 마하반야바라밀 인사와 법회보를 나누어 주시는 보살님들~
새해 달력이 큰것, 작은것 예년과 같은 종류로 배포되고..
어느새 동지... 팥죽나누기 쿠폰도 보입니다.
봉사자님들이 있어 오늘 일요법회도 여법하게 시작됩니다.
법주 지오스님께서 " 妙行無住分(집착없는 보시) " 법문을 주셨습니다.
不住聲布施(부주성보시)란?
목소리가 좋다든지, 말을 잘 한다든지, 내가 말하는 법이 진실한 법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설법을 잘한다든지 하는 등의 소리에 머물지 말고 보시해야 된다는 말.
不住法布施(부주법보시)란?
일체 만법을 다 설명해서 세상의 지식을 다 알고, 불법도 다 알아서 모두 이해를 시켜주지만, 그 진리가 꼭 이것이라는 결정적인 고집을 버리고, 그런 생각에도 머물지 말고, 가르쳐주고 보시해 주라는 뜻이다.
즉 어떤 지식이나 사상, 도덕, 윤리, 신앙, 종교들의 법(法)에도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자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나?
아들이나 딸을 장가 보내고 시집 보내는 것을, 보시한다는 생각(마음)으로 해야만이 서로의 갈등이 없어지므로, 아들을 며느리에게 보시하고, 딸을 사위에게 보시한다는 마음으로 했을 때 가정불화(家庭不和)가 없다.
시어머니 노릇, 시아버지 노릇을 며느리에게 보시하는 마음으로 종결하라.
금주의 다짐
내 가슴에서 은혜로운 부처님의 등불을 불태우고 나를 만나는 모든 형제에게 뜨겁고 밝은 등불을 심어주고 온 이웃, 온 국토 위 형제에게 밝은 희망과 용기의 등불을 달아주자. 부처님의 희망과 용기와 지혜와 힘과 크나큰 은혜의 등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자.
ㅇ 겨울 수련회 안내 (지도법사 무여스님)
- 일시 : 2019년 1월 4일(금) ~ 6일(일)
- 장소 : 가평 백련사
- 대상 : 초등학생 1학년 ~ 중학생 1학년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