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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정초기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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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1.18 조회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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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9(2025)년 1월 18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월 셋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547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예불을 드렸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관세음보살 찬가’(우학스님 작사/이달철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자현스님(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을 법사로 모시고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자현스님은 “하루의 일이 아침에 시작된다면, 한 해의 움직임은 당연히 정초에 그 벼리가 있는 것”이라며 “정초는 마치 어린 싹을 바르게 잡아주어 올바른 대성을 이루게 하고자 하는 마음과 같다”면서 “그래서 정월(正月)에는 바를 정(正)자를 써서 이러한 이치를 상징화한다”라고 했습니다. 스님은 “정초에 기도를 올리며 온 가족의 복락을 위하여 축원하는 것은 첫 단추를 바르게 끼우는 더없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정초기도 잘 올리고 스스로 선업을 많이 닦고 가족들도 소망성취하고 행복할 수 있는 한 해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3olTvSvzZTo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법등 일송’ 中)

쾌활은 빛이고 우울은 어둠이다. 쾌활과 우울은 공존하지 못한다. 쾌활해지면 우울이 사라지고, 우울해지면 쾌활이 사라진다. 쾌활하게 살자. 크게 웃고 살자. 우울해지면 웃음을 터트리자. 마음이 밝을 때, 건강과 행운이 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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