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2월 둘째주 일요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9.02.12 조회2,103회 댓글0건본문
겨울다운 추운날씨에 쨍하니 파란하늘이 맑음을 더해줍니다.
설연휴로 지난주 일요일에는 법회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2월 둘째주 일요법회날이지만, 매월 첫째주 진행되었던 포살과 임원 부촉이 오늘 진행됩니다.
오늘도 법우님들로 보광당법당을 채우며 일요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법주 지정스님께서 포살의식을 주셨습니다.
"여러 불자들이여, 합장하고 지성 다한 마음으로 들으라.
내가 지금 모든 부처님의 큰 계의 서를 말하고자 하노라.
대중은 모여서 잠잠히 듣고 스스로 죄 있는 줄 알면 마땅히 참회하라. 참회한 즉 안락하고 참회하지 아니하면 죄가 더욱 깊어지리라. 죄없는 자는 잠자코 있으라. 잠잠하면 마땅히 대중이 청정함을 알지로다..... "
지난날에 잘못한 말과 행동을 참회합니다. ( )

금주의 법어 부처님은 삼종외도설(三種外道說)을 비판하시었다.
중아함에 설해지고 있는 삼종외도설(三種外道說)
주중중존우화작인설(尊祐化作因說)
사람이 하는바 일체는 하나님과 같은 절대자가 지은 것이 원인이다.
숙작인설(宿作因說)
모든 인간의 길흉화복은 과거에 지은 업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무인무연설(無因無緣說)
모든 것은 그냥 우연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자기가 지은 업은 반드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법망은 벗어날지 몰라도 업은 못 벗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그마한 악업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받고 마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이 우주의 법칙이 존립하고 있는 한 우리는 그 인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대단히 두려운 거지요. 그러나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악업을 지었다고 해도 새로운 업을 얼마든지 지을수 있으니까요. 지은 업은 참회하면서 새로운 업을 얼마든지 지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을 얼마든지 개척해 나갈수 있으니 이게 불교가 주는 희망입니다. 숙작인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던 인도 사회에서 부처님은 희망을 주셨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마하반야바라밀이었습니다.
과거에 지은 업에서 과보가 일어난다는 현상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불교에서의 업설은 우리 인간을 의지적 존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새로운 업을 거기에다 작용할 수가 있다"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승원스님께서 교육원장으로 부촉받으셨습니다
송파3구 명등 여래심외 구법회 임원 37명과 봉사팀 3명 부촉
거사님으로 구성된 대원5구가 창구를 하였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