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4월 넷째주(4/28) 일요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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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4월 넷째주(4/28)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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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9.04.28 조회2,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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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법어--오온개공

금주의 법사--법주 광덕스님 영상법문


불광법회를 스님이 아닌 재가불자 중심으로 운영했던 광덕 법주스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새겨봐야할 시점입니다.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매진하기를 원했던 큰 스님의 뜻을 안다면 지금 이렇게 소모적인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님이 분명해질 텐데 말입니다. 수행과 전법에 뜻이 있는 스님은 골치 아픈 사찰 운영은 재가불자에게 맡기고 오로지 공부와 전법에 전념하고 계심을 분명히 보고 듣고 알고 있기에 전법 제일 도량인 불광불자로서 정말 부끄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보현행자의 서원』--「수학분」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겠습니다. 부처님의 견고하신 발심과 불퇴전의 정진을 배우겠습니다. 지위나 재산이나 명예나 내지 목숨까지도 보시하신 것을 따라 배우겠습니다.~~~



<법문내용>--1985년 11월 6일 법문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은 모든 현상의 참된 모습, 본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압니다. 즉 모든 현상의 특성, 대립상은 공한 것이고 모든 존재는 공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반야바라밀은 공을 넘어선 자리입니다. 공은 비어 있다.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만져지는 현상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야바라밀로 보면 공하다는 겁니다.  



       영상 속의 그리운 스님 모습



우리가 있다고 집착하는 것은 첫째로 미혹해서, 미혹한 생각으로 망녕된 집착을 일으켜서 경계를 만들어내고 다시 경계에 집착해서 미혹의 세계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이렇게 현전되는 세계가 변계소집성이라 합니다. 그래서 참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실은 없다, 공이라고 합니다. 

둘째로 어떠한 물건도 참으로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것은 인연 따라서 모인 것이라 인연이 흩어지면 형상은 사라지고 맙니다. 집이 콘크리트나 철근 나무가 모여서 형상을 이루고 있지만 집이란 게 원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변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어서 실로는 없는 것이고 비어 있는 것입니다. 인연으로 합해져서 있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렇게 공한 것을 아는 것이 반야이고 반야심경에서 오온개공, 오온이 다 공한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일체 고통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일체 대립이 없는 원만한 구족상, 형상을 초월한 완전상이 진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은 대립된 존재가 아닙니다. 



           불자님들의 봉사로 이루어지는 불광법회임을....



반야를 통해서 허망한 것을 벗어나 진실한 땅에 서서 보니, 내 생명 깊이에 있는 진실한 광명 속에서 보니 그대로 온 세상은 진리광명 뿐이다. 깨달음의 광명뿐이다. 모든 사람이 귀한 사람이고 아름다운 사람이고 온 천지가 진리광명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교를 믿는 사람은 교만한 마음이 없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대지처럼 모든 것을 이고 받들며, 모든 이를 섬기면서 싫어하지 않고, 온갖 괴로움을 참아 받고, 게으름이 없으며 가난한 이에게 선근을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좋은 인연♩과 ♪처녀총각♬을 불러주는 반야와 바라밀 합창단 

이렇게 인연 되어 얼마나 고마운지~~~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중에 정성 들여 절 올리는 법회장님

부처님, 광덕 법주스님  굽어 살펴줍소서~~~



  귀여운 율동을 보여주며 불자님을 웃게 해준 연꽃 법회



  불자님들 웃으시라고 해피스마일을 준비한 목련싣달 청소년 법회



어린이와 청소년의 율동에 함께 손뼉치며 즐거워하는 불자님



법회장님의 경과 보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불광을 물려주기 위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금주의 다짐>

언제나 부처님을 생각하자. 대자비 무한 위신력을 생각하여 끊임없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자. 부처님의 무한 위신력은 언제나 우리 생명에 넘쳐들고 나의 생명 전 존재를 붙들고 키워주심을 생각하자.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강동6구법회에서 준비한 버섯밥과 김칫국, 고맙습니다. 




늘 변하는 허망한 육신이지만 사는 날까지 밥으로 공양 올립니다 



 


 

컵라면이 빠졌지만 그래도 자비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꽃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우리도 연꽃처럼 고통을 이겨내면 해맑은 꽃을 피울 수 있겠지요~~~ 

마하반야바라밀!!!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보현행원으로 불국토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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