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6월 넷째주 (6/23 일요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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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6월 넷째주 (6/23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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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미디어팀 작성일2019.06.23 조회2,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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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법어--삼독을 끊어라

금주의 법사--광덕 스님 영상법문​

​지난 일요일 임시 명등회의에서 불광법회 회칙과 규정을 개정하는 것에 최종 결정을 보아서 불광 정상화가 거의 이루어졌다는 소식에 수많은 불광 바라밀 행자님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불광법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정상화의 과정 중에 알게 모르게 지었던 수많은 잘못을 부처님께 참회하는 108배를 올리며 다시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부처님의 승리이며 광덕 스님께서 외치신 마하반야바라밀의 승리이자 불광법회 모두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보현행자의 서원』--「예경분」

~~~아무리 모나게 나에게 대하여 오고, 아무리 억울하고 다시 어려운 일을 나에게 몰고 오더라도 거기서 자비하신 부처님을 보겠습니다. 나를 키우시려는 극진하신 자비심에서 나의 온갖 일을 다 살펴주시고, 천만 가지 방편을 베푸시어 자비하신 은혜로 나에게 대하여 오시는 나를 둘러싼 수많은 부처님~~~



 


<법문내용>

우리를 병들게 하는 근원은 삼독,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입니다. 탐심은 자기중심의 집착으로 진리와 등지게 만들어서 자기 자신을 왜소하고 하잘 것 없는 존재로 몰고 갑니다. 성냄은 자기가 집착하는 것에 대해 저항을 받게 되었을 때 일어나는 반발입니다. 어리석음이란 마음이 혼탁해서 지혜가 밝지 못함입니다. 삼독의 뿌리는 자기 자신이 실다울 것이 없음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데서 옵니다.


삼독은 대립이 없는, 모두가 하나라는 진리세계를 등지고 섰기 때문에 옵니다. 우리 인식의 차원이 낮은 데 있기 때문에 대립관계에 있습니다. 인식 차원이 깊고 넓은 데 이르러 진리에 눈을 뜰 때 서로 대립이 없는 동일생명임을 알게 되어서 서로를 존중하고 받들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처님의 진리생명이기 때문에 대립자가 없습니다.


여기에 도달하자면 번뇌망상이 없는 본마음의 땅을 마음의 눈으로 지켜보든지, 부처님의 반야 가르침을 믿어서 일체 번뇌 대립은 없음을 알아서 쉬어버리면 됩니다. 우리 생명의 본체는 이와 같이 절대적이며 자존적이며 완전무결하게 이미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리는 평등하여서 공리공치(共理共治)라고 소천스님이 말씀하셨듯이 같은 진리로 함께 쓰는 것입니다. 하나의 진리를 같이 쓰므로 공심(公心)이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의 공덕세계는 우리 가슴에 와서 큰 자비심으로 나타나고 큰 지혜로 나타나고 큰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구름에 가리면 푸른 하늘을 못보는 것처럼 이 가린 정도에 따라서 조금 가리면 너그럽고 바른 지혜의 사람이 되고 많이 가리면 소견이 좁아서 탐착심이 더욱 강한 사람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탐심과 성냄 어리석음을 제거하는 가르침으로 계정혜 삼학을 말합니다. 계는 청정행으로 행동성이고, 정은 안정된 깊은 생명의 차원인 마음이고,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빛을 지혜라 합니다. 계로써 탐심의 독을 제거하고 정으로써 성냄의 독을 제거하고 지혜로써 어리석음의 독을 제거하라고 부처님은 말씀합니다.


계정혜 삼학의 근본은 정견, 바른 안목, 지혜입니다. 내 생명이 바로 진리의 태양, 부처님의 무한공덕을 지니고 있는 자라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 근본뿌리이고 그 믿음에 따라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입니다. 절대 원만한 근본 진리에 안정되어 있는 상태가 이고 그 정에 입각해서 나타나는 모든 생각이 지혜입니다.


 


밝게 행동하고, 용기 있게 살고, 자비로 살고, 환희로 살고, 감사로 살라는 것이 전부 지혜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항상 반야바라밀을 깊이 염해서 대립이 없는 진리, 맑은 마음에 가서 일체가 하나임을 알면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계는 진리의 실천이고 행동입니다.


부처님의 은혜 생명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 믿으셔서 하루하루 정진이 더욱 깊어져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바 탐진치 삼독이 없는 밝은 태양만을 비추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형제들 더욱 정진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광법회 앞뜰을 지키는 소나무와 파란하늘이 잘 어울립니다




바라밀 합창단~~♪

노래 가사를 띄우지 않아 노래 제목도 모르고 들었습니다.



축원과 발원을 해주시는 혜성스님 너머 회주스님과 주지스님


  

  최종 결정이 있기 까지 과정을 보고하시는 법회장님 



법회 10분전에 말씀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길몽이길 바란다고 말씀하시는 진효 주지스님 



주지스님과 법회장님, 불광법회 모든 행자들이 보윤 전법회장님의 죽비에 맞춰과거를 참회하며 올리는 108배, 땀을 흘리며 참회했습니다 




100일 기도중인 주지스님과 함께 기도를 좀 더 해서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난 뒤 법문을 하시겠다며 그동안의 서운함을 말씀하시는 회주스님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금주의 다짐>

우리에게 닥친 어려운 문제는 우리가 이수해야 할 과제다.

회피하거나 도피하거나 고통으로 대하지 말자. 그것은 정신적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학습인 것을 알고 용감하게 맞붙어 해결하도록 하자. 그때에 우리는 향상하고 인생의 새 국면이 열린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송파5구에서 맛있는 짜장밥을 준비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보현행원으로 불국 이루리!!!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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