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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2월 초하루법회 봉행, '대중 전법은 우리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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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3.01 조회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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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9(2025)년 2월 28일(금)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을사년 음력2월 초하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를 봉행하기에 앞서 10시부터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588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고 10시 30분부터 상단불공과 신중단퇴공 이어 법문이 있었습니다. 

 

법문에서 구담스님(불광사 총무)은 “오늘은 ‘대중전법은 곧 우리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다”면서 “우리나라 K팝 가수 중에 블랙핑크 제니가 <젠(Zen)>이라는 매우 불교적인 노래를 발표하고, 역시 K팝 걸그룹 가수 장원영이 어느 예능프로그램에서 <초역 부처의 말>이라는 책을 추천하면서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불교를 간접적으로 전파하는 큰 역할을 했다”라고 최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구담스님은 “이 같은 현상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젊은 층이 왜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라는 점이다”라며 “이들이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배우고 받아들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불교문화에 공감하고 어색함 없이 경험하게 되는 것은 ‘대중성’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구담스님은 “광덕큰스님께서 말씀하신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란 결국 부처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 속에 녹여내고, 모든 사람이 ‘고귀한 빛’이고 ‘무한한 불성을 지닌 생명’으로 정의 한 것”이라며 “불교의 대중화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불광의 지속과 중흥은 우리 삶 속에 불광의 문화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달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X-ncjAiID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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