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당 광덕 대종사 22주기 추모법회 봉행 및 정초 7일기도 회향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금하당 광덕 대종사 22주기 추모법회 봉행 및 정초 7일기도 회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1.02.20 조회1,995회 댓글0건

본문






현대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공헌을 하시고 종단과 세간의 등불이셨던 금하 광덕스님의 열반 22주기를 맞아 추모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는 불기 2565(2021)년 2월 20일(토) 불광사 보광당에서 ‘금하당 광덕 대종사 22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하며 스님이 전한 가르침을 되새기며 마하반야바라밀 수행과 전법을 이어가고자하는 마음을 사부대중이 함께하였습니다.



회주 지정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코로나 19가 물러가지 않은 어려운 환경에도 큰스님 추모법회에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며 “보현보살 전법보살로서 무주상의 바라밀 수행과 문화를 향도하셨던 큰스님의 전법과 원력을 잊지 말고 보현행원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주지 진효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년 한해를 준비하고 다짐하는 정초 7일기도 회향이 마침 광덕스님 22주기 추모법회와 함께하는 날이라서 큰스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증명해주실 것이다”라며 7일기도를 회향한 대중들을 격려했습니다. 



법문에서는 광덕큰스님 생전에 설한 마하반야바라밀 수행에 관한 가르침이 영상으로 전해졌습니다. 큰스님은 영상법문에서 “우리들이 반야바라밀 수행을 해서 우리들 자신 가운데 깃들어 있는 부처님의 무한공덕장 세계, 이것을 믿고 부처님이 증명하신 것을 생각해서 우리 진실수행을 더욱 게을리 하지 맙시다”라는 가르침과 당부를 주셨습니다. 



법문 후에는 ‘속히 돌아오소서’라는 추모시가 낭독되었고, 종사영반의식을 통해서 추모의 마음이 이어졌습니다. 의식에서는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지정스님과 주지 진효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 대중스님 그리고 불광법회 전직 회장단 및 선학 등 불광법우님들이 큰스님 진영에 헌화하며 추모했습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대각회 이사장 태원스님은 화환으로 추모의 마음을 더했습니다.



이날 추모법회는 참석대중들이 광덕큰스님 진영에 존경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꽃비를 뿌리는 속에서 이운의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