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불광정기법회 봉행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불광정기법회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1.04.05 조회2,121회 댓글0건

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불광법회(주지 진효스님)43() 오전 1030분 보광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 ; 탄생과 출가를 주제로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약동하는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불광사 보광당에는 언제나처럼 법우님들이 자리했습니다. 상단불공과 축원, 보현행자바라밀 발원문으로 법당안은 법향과 법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법문에 나선 봉선사 범어연구소장 현진스님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과 관련하여 남방(소승)불교의 금생성불설과 북방(대승)불교의 본생성불설 두 가지 관점과 입장을 소개하며 부처님의 탄생과 출가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스님은 법문 말미에 저는 사회생활을 조금 하다가 발심하여 출가를 해보니 막막했는데, 그래도 출가하니 절이라도 있어 갈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다면서 그런데 부처님은 어땠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왕자비며 아들이며 뒤로하고 왕실생활 등 그 모든 것을 떨쳐내고 출가한 것이라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강조하였습니다.

현진스님은 어떤 이들은 수행생활을 일종의 장식처럼, 사치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면서 부처님이 오신 이유의 근본적인 것은 수행하라는 것이고, 이것이 광덕스님이 말씀하신 반야바라밀이다. 피안으로 건너가라,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수행을 통해서 피안으로 건너가라는 것, 그것이 반야바라밀이다라고 강조하며 법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매주 토요일 봉행되는 불광정기법회는 4월 한 달 동안 불기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43(탄생과 출가)410(생노병사와 고행)은 봉선사 범어연구소장 현진스님, 417(수행과 전법)424(열반)은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장 승원스님이 초청법사로 법문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