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창립 31주년 기념 법회」가 10월 16일 불광사 보광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974년 창립된 ‘불광회’와 ‘월간 불광’를 모태로 하여 불광법회와 불광사가 시작된 것을 기점으로, 올해가 창립 3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날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 부산내원정사 정련스님, 제2대 법주 지정스님, 박계동 국회의원, 이유택 송파구청장 등 외빈이 참석하셨습니다. 불광법회 조원호 회장님은 ‘불광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불광을 만들어 가는 초석으로 오늘을 삼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불광회 회주 지홍 스님은 ‘창립 당시 부여하였던 불광의 정신을 오늘 어떻게 되새길 것인가, 그동안 불광사·불광법회가 참회할 것은 참회하고 외형적인 중창불사만이 아닌 내적 성숙을 만들어 나가자’는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날 법회에 참석하신 월주 스님은 광덕 스님과의 인연을 말씀하시면서 ‘불광사 재건축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하루 빨리 이루어 스님의 유지가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신 바도 있습니다. .
창립 법회 2부에는 ‘불광사 중창불사 선포식’과 우수 신도상 표창이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