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 100일 기도가 지난 8월 16일(화)에 입재하여 11월 23일(수)에 원만 회향하였습니다. 학업 성취기도는 총100일 동안 사시예불과 함께 보광당에서 봉행해 왔왔습니다.

 2006학년도 대학입시 수학능력 시험날이자 회향일인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봉행된

이날 회향기도는 수험시간과 동일하게 바라밀 정근 기도로 봉행되었습니다.

 70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향기도는 보광당을 기도의 열기로 가득채워 불광 형제들의 간절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시기도는 수험생만의 기도는 아닌 듯 하였습니다. 100일 기도를 통해 자녀들의 소중함과 부처님의 원력이 함께했던, 아니 기도에 동참했던 학부모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자리잡은 듯 이날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환희심에 가득찬 얼굴 그 자체였습니다.

한편 수능 전날인 22일에는 기도 후 대웅스님께서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발원 찹쌀떡’을 학부모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참고로 불광사는 현재 11월 16일 동안거 입재시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위한 바라밀 1000일기도와 동안거 바라밀 50일기도을 입제하여 기도의 원력을 모아가고 있으며 사시예불때 보광당에서 봉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