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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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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1.22 조회1,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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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대산에 은거하고 계신 묘법 노스님께서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인 인과 이야기. 불광출판부에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라는 신간을 발간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모, 형제, 가족, 이웃, 동료 등 수많은 인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인(因)을 심고 연(緣)을 맺으면서 괴로움과 즐거움의 과실을 맛보게 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지난 과거의 결과이며, 다가오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결정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너무도 인과를 무시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병이 많은 것도 인과의 도리를 역행하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 속담에 “가가도유일본난념적경(家家都有一本難念的經)”이라는 말이 있다. 즉 집집마다 모두 한두 가지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苦)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고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인과의 도리를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바로잡아 나갈 때 근본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은 거창한 철학적 지식보다는 소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에 더 감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통 속에서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시고자 산을 내려오신 오대산 묘법 노스님의 자비법문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의 원인을 돌이켜 보게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이야기의 무대는 중국이지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듣는 일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겪고 있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생생한 사례들을 읽다보면,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며 어떻게 마음을 돌이켜 참회하고 행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불법을 받아들여 자기 과거의 모든 악업을 진정으로 참회하면 아무리 하늘 가득한 큰 죄라도 소멸될 것입니다. 마치 아무리 견고한 얼음덩어리라도 뜨거운 햇빛을 만나는 것과 같으며, 또 문제를 해결하여 재난과 불행의 근원을 끊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중에서


과경 엮음 / 각산 정원규 옮김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

불광출판부 / 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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