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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_5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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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1.08.09 조회1,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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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 5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스님)는 신축년 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 5재를 8월 7일(토) 10시 30분, 보광당에서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 역시 정부 방역당국과 종단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주지스님은 법문을 대신한 인사말씀에서 먼저 “지난 한주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라고 안부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4단계 거리두기가 또다시 2주 연장되었는데, 무엇보다 우리 자신들, 개개인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생활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서 스님은 어제 저녁 올림픽 여자배구경기를 언급하시면서 "우리 대표팀과 브라질팀간 경기가 세트스코어 0:3으로 졌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일방적으로 지면 화나고 짜증날 수 있는데, 희한하게도 '잘 싸웠다,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이전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스님은 인사말씀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던, 집안일을 하던, 절에 나와서 기도를 하던 내가, 우리 자신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간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도 비록 대중들이 법당에서 함께하지 못했지만 신도님들의 마음을 담아서 스님들이 온 정성을 다해 우란분절(백중) 5재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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