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진실상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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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3.10 조회2,210회 댓글0건본문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누구나 서슴치 않고 `생명`이라고 말할 것이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우주를 다 준다 해도 자기 생명과는 바꾸지 않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소중한 것이 생명이지만 그 생명이 무어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고 철학을 하고 과학을 하는 것 등은 모두 살기 위한 삶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이 산다는 말은 `누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살려고 하느냐`가 문제이다. 이 제일 중요한 두 가지를 확실히 모르고 사는 이가 많을 것이다. 우리 불자들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이 생명을 어떻게, 어디에 바쳐야 할 것인가`가 분명히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 또 나는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는 것이 각자에게 주어진 선결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 하는 데는 부처님의 법문 뿐이다. 석가세존께서도 49년 동안 수행과 설법으로 미혹한 중생 근기에 맞추어 이끌어 주셨다. 부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사느냐, 누가 사느냐를 8만 4천 법문 한 부분이라도 떠나지 않고 명확히 말씀하셨지만 학문등에서는 이 문제를 생명본원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있지 못하다.
경에 최존이고, 최상이고, 최제일이며,상도 없고(無相),공도 없고(無空) 불공도 없는(無不空) 이것이 마하반야바라밀이고,여래의 진실상(如來眞實相)이다`라고 하셨으니 이것은 부처님의 해탈경계와 해탈지견을 함축해서 표현한 내용이다
그러므로 법문은 언설을 떠난 것이고 법의 문으로 들어 가는 것이지 듣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의 참된 해탈법문은 법문의 문을 볼 수 있는 자 만이 능히 그 문으로 들어 갈 수 있다.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중생을 위하여 해탈법문을 언설을 빌려 설명하셨으니 이 언설을 떠난 해탈법문이 곧 `마하반야바라밀`이다.
그러므로 우리 불광바라밀 형제들은 자신의 내면 세계를 향해 부단히 정진합시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정진기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