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주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이제 불광이 목표가 분명한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80년대의 불광이 제시하고 솔선한 순수 불교를 바탕으로한

도심 정기법회가 이제는 우리나라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고,

불광보다 훨씬 더 양적 팽창을 한 사찰들이 많아진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불광이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순수불교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데는 웬지

부족함이 보였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불교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를 제시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정확하고 명쾌한 목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 복지 사업을 통한,

불자들의 수행지원을 통한,

불자들 교육을 통한,

불교가 사회의 광명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광덕 큰 스님께서 남겨 놓으신 많은 법문들이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로서 역할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광이 1차 목표를 완벽히 수행하고,

잠시 휴식 기간을 거치고,

이제 2차 목표를 향한 궤도 진입이 성공했다는 저의 이 생각,

불사반야회 동기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의 하십니까?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