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산을 강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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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3.23 조회2,376회 댓글0건본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 가는 모든 사람들은 부처님과 같은 무한의 능력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기업이 부처님과 같은 무한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어떨지를 상상해 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사실 비즈니스에서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지혜에 따르는 깊은 통찰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기업을 둘러 싸고 있는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 질수록 경영자가 가지고 있는 통찰력은 매우 중요해 집니다. IMF를 계기로 수많은 기업들이 사업의 현장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한 마디로 경영자의 통찰력이 그러한 불행한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탐진치로 인한 번뇌의 어둠이 깃들어 기업이 불행해 진 것입니다. 지혜가 밝아 지면 저절로 기업 경영은 행복해 집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성도 하셨을 때 처음으로 터뜨린 감탄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아! 기특하도다. 모든 중생들이 다 이와 같은 지혜와 덕상을 갖추었건만, 오로지 망상에 집착하여 스스로 체득하지 못하는구나. 만약 이 망상의 집착만 여읜다면 일체지(一切智), 자연지(自然智), 무사지(無師智)를 얻게 되는 것을!"
불교에서 말하는 ‘공’은 모든 성공의 비밀이자 부처님 자산의 핵심입니다. 공은 완전한 지혜이자 무한 능력의 보고입니다. 공의 가르침은 ‘모든 생각을 비울 줄 알아라’ 는 것입니다. 언젠가 국내에 있는 세계적 기업의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 다 바꾸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고 기존의 생각을 비우라는 뜻입니다. 과거의 성공 공식에 도취되어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임직원들을 크게 질타한 말입니다. 과거를 잊으면 잊을수록, 생각을 비우면 비울수록 지혜의 작용이 더욱 커져서 온전히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눈은 더욱 잘 보고, 귀는 더욱 더욱 잘 듣고, 코는 향기를 더욱 잘 맡고, 혀는 맛을 더욱 잘 느끼게 됩니다.
공’이란 다른 말로 하면 집착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잘 아는 기업 중에 우루사로유명한 대웅 제약이 있습니다. 처음에 시장에 나올 때 우루사는 음주 전후에 남자들이 한 두알씩 복용하는 약이었습니다. 아마 술을 좋아하시는 분치고 우루사를 안 들어 보신 분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광고를 보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최근에 광고 컨셉이 바뀌었습니다. 매일 매일 성인남녀가 간을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약으로 우루사가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의 우루사 성공 공식에 집착하지 않고 최근 웰빙 트랜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깨어남이 우루사의 컨셉트를 바꾸고 포장을 바꾸고 광고를 바꾸고, 그리고 높은 이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은 새로운 열림! 새로운 깨우침을 주는 보고입니다. 참으로 부처님은 훌륭한 경영 교사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