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부가 중심이 되어 준비해온 「자비의 반찬나누기」가 3월 28일 석촌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구 25가구를 대상으로 첫 전달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아침 10시부터 지하 식당에 모여 반찬 만들기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오후부터는 차량을 통하여 동사무소 직원 2명과 함께 25가구에 반찬을 전달하였습니다. 차량은 유심주 지운 보살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반찬은 불광법회 마크가 찍힌 포장에 담아 전달되었으며, 매주 1회씩 해당 가구에 전달되게 됩니다.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지금껏 이 행사를 준비만 하다가 실제 전달을 진행한 법우님들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감응을 받은 듯 합니다. 앞으로는 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집안 청소까지 펼쳐 나가 더욱 뜻깊은 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

 모두들 출발할 때의 마음은 다를 수 있었으나, 첫 번째 일을 마치고 난후 진정 불자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갖는 일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출발은 소박하였으나, 이 소박한 출발이 불광 사회복지 사업의 진정한 첫 출발이 될 것이며 그 서원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요렇게 포장해서 전달됩니다.>

자비의 손길 반찬나누기에 동참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의 계좌로 입금하면 정성스럽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계좌동참: 조흥은행  431-01-020744 대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