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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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3.30 조회2,443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입니다. 그래서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라는 슬로건도 걸리고 있습니다. 불광사도 이제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여러 의미가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연꽃으로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것이요, 어둠을 비추는 밝은 연등을 통하여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투신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불광사는 3월 29일, 음력 3월 초하루를 기점으로 연등에 불을 밝히기 시작하였습니다. 불광사 도량 뿐만 아니라 석촌 호수 주변까지 오색의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송파대로가 밤이면 환하게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송파대로에도 밝은 연등이 펼쳐졌습니다.
아울러 연등모연도 하고 있습니다. 불광사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많은 연등이 달리기를 기대합니다. 3월 29일 초하루 법회에서는 ‘불기 2550년 봉축 선포식’이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좀 넘는 기간동안 부처님 오심을 축하하는 여러 행사들이 불광사 내외에서 벌어질 예정입니다. 기도와 신행, 행사, 연등축제, 봉축 법요식 등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불광 법우형제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교육원 건물에는 장엄스레이 연등이 빛을 발휘합니다.>
불광사에서 이번 봉축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작년, 부처님 오신날 보여주었던 불광의 저력이 새삼확인되는 기간이 올해 봉축이며, 봉축을 기점으로 중창불사가 한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성대히 마무리되면, 가시적인 불사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불광은 이번 봉축을 이웃과 함께하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많이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비의 선물, 이웃을 위한 등, 연등 놀이등 이웃과 함께, 세상을 밝히는 불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