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마음 공부하는 도반님들 고맙고 반갑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감히 한 두가지 제안을 할까합니다. 결론부터 우선 말씀드리면,

1) 대학원 교과 과정이 내전과 외전으로 짜여 있는데 내전위주로 교과가 편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외전도 마음 공부하고 수행하는데 중요한 과목이겠지만, 강의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내전마저도 어느   정도 깊이 있는 강의를 접할 수 없다면(유식의 경우도 강의목표가 알똥말똥 수준) ,오랫만에 낸 시간이 아깝   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원 전과정 동안  한과목을 배우드라도 부처님 말씀을 자근자근 씹어 간다면, 그 동   안 접하지 못한 法悅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새로운   발심의 계기를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학원에 등록했으니까요.    

2) 현재 1,2교시 다른 과목으로 강의되는 것을 하루에 같은 과목을 2시간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들 입장에도 2번 출강할 거 한번 해서 좋을 것이고, 수강자 입장에도 한시간 강의로는 강의의 연결성 이 떨어져 감질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의견이 편협한 것일 수도 있으니 좋은 의견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