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선물」 포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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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4.22 조회2,731회 댓글0건본문
군법당 등에 보내는 「자비의 선물」 포장행사가 21일 보광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이번에 포장된 자비의 선물은 총 2,000개 수량에 군부대 및 군법당 14곳에 보내집니다.
이번에 자비의 선물이 보내지는 군부대는 불광 소속 구법회, 단체들이 방문하는 곳 5곳과 그 외 9곳, 총 14곳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자비의 선물은 신도님들이 모금해주신 5백 5십여만원에 사중에서 추가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선물에는 군장병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7개와 단주, 월간 불광을 합하여 총9개 종류의 선물이 한세트로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실, 그동안 구법회 단위로 개별적으로 지원 해오던 것을 불광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협동사업을 해보자는 취지하에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에 군부대 전법을 해오셨던 구법회가 앞장섰고,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구법회 법우형제들의 지원 속에 원만히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비의 선물 보내기 행사는 불광사에서 진행하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 중 비중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 모두가 느낀 소감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하신 대자운 부회장님은‘전법의 가장 큰 무대인 군부대에 자비의 선물을 보내어 우리들의 자식들이 올바른 삶을 살게 하는 계기가 되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회주 스님 역시 인사말씀을 통해 ‘자비의 선물이 올해는 군부대에만 가지만 내년부터는 교도소 등 불광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비의 선물 1세트 50개가 한박스에 담아집니다. 그대로 군부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특히 대웅 스님, 석두 스님등 사중 스님들과, 참선반을 지도해주시는 무각스님까지 동참하시어 활기찬 행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행사의 주인은 관음재일법회에 참석하신 법우형제님들이었습니다. 당초 2시간 - 3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포장행사가 1시간안에 끝났습니다.
불광의 손길, 아주 무섭습니다. 그리고 빠릅니다.
군장병들에게 자비의 손길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