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을 준비하는 법우님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4.25 조회2,806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 오신날을 보름 앞둔, 연등 축제를 1주일 앞둔 불광사. 겉으로보면 고요하지만 상세히 들여다보면 부처님 오신날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분들이 많이계십니다. 이웃을 위한 등을 모연하시는 분, 접수처에서 1만 연등을 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시는 분 등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4월 24일, 보광당에서 봉축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연등을 달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부처님 오신날은 연등으로 시작하여 연등으로 끝납니다. 연등축제가 있고, 연등 모연문이 있고, 연등 제작이 있는 달이 음력 3-4월입니다. 그리고 연등의 최종 대미는 연등표를 붙이고 잘 손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을 알현히 새겨서 연등표에 붙이는 정성이 초파일 제일의 정성입니다.
내 연등 어디에 있나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심성의 껏, 번호대로 붙였으니 안심하세요.
○ 불단 청소
부처님을 장엄하는 불단도 청소가 필요합니다. 각종 불구(佛具)는 매달 닦지만, 불단은 그렇지 자주 청소하기 힘듭니다. 불광사에서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연희단 춤 연습
연등축제를 화려하게 빛내는 팀 중의 하나가 연희단입니다. 불광사는 연희단이 소규모이지만 의지는 일당백입니다요!
이렇게 맹렬히 연습해서, 단 하루, 연등축제날만 자태를 뽑냅니다. 단 하루를 위해 한달을 맹렬히 연습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