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은 집이다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오온은 집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4.22 조회2,780회 댓글0건

본문

4월 21일 밤 참선반 공부시간

공생선원 무각스님 법문중에 가슴에 닫는 부분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반야심경의 핵심부문중

오온 공함 비춰봐 일체고액 건너라(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

그 뜻은 법우님들께서도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온(색수상행식)이 공하다는 이말이

그동안 누차 들어왔고 엇그제 이미령 교수님, 각묵스님 강의에서도 들었는데도

머리로는 이해된것 같으면서도 뭔가  체득이 잘 안됐거든요

오늘 무각스님 말씀

예를들어 오온을 집으로 생각해보라

오온인 집은 분명 그자리에 있고 보이나

그것은 표상일뿐이고 그 주인은 나다

내가 오온(집)에 갇혀있지 않고 그것을 쓰면 주인에 따라 유용한 도구이다

그 집안에 머물고 생활하지만 그안에 머물지 않고 외출하면 그집은 공(비어있다)이다

또 집이 영원하지 않아 고장나고 부셔지면 주인인 내가 수리해 사용한다

집 스스로가  집을 고칠수는 없다

그 주인(나)이 유용하게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다

몸이나 정신이 아프면 내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하쟎아요

거기에 집착할것이 없다는 것이죠

나는 본래 부처(밝음)이다 스스로 증명하고 광명으로 바꿔라(항상 수행하라)

바늘끝과 바늘끝이 마주치도록 정확하게 필요에 따라 꺼내 쓸 수 있도록

물론 예를들어 설명하신 법문이고

제 공부가 짧아 그 본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새로운 시각으로 공(空)에 대해 공부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도반님들께 광고 말씀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문수당(불광선원)에서 참선교육 있습니다

현재 동참 인원이 적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식으로 등록 않하셔도 몇강 정도는 청강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분 동참 하십시요 (약 15명 정도)

새로운 선의 세계가 열립니다

불교대학 1학년 야간반 학생 대환영 입니다요

법우님들 모두

날마다 좋은날 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