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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도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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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5.03 조회2,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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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일요일은 연등축제의 행사지원으로 인하여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나가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우리 3구법회의 도반들께서 하룻동안 한 눈을 팔 겨를도 없이 즐겁고 힘차게 하였습니다.

저는 함께 일을 하면서 환희심이 절로 났습니다.

그 자리에 동참을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는 전화나 문자알림을 보내 주시는 도반님들,

너무 많이 만든 연등을 다시 해체하는 비효율적인 일을 하면서도 짜증은 커녕 웃음을 잃지 않는 도반님들,

근무를 하는 날이라  올 수는 없어서 마칠 무렵에 택시(개인택시)를 대기하여 잠실로 모시겠다는 도반님,

그래도 우리의 행사가 마치는 시점에 봉축추진위측의 한 행사인 불자가수 초청 공연무대 앞에서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의 힘찬 음악에 어깨춤과 박수로 흥겨워 하던 도반님들,

그런 일들은 평소에는 해 보지 않았던 분들이며, 집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하신 모두 회사의 최고 중견

간부, 개인의 사업자 대표, 몸이 다소 불편하신분등 많은 도반님들이었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도반들이었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도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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