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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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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5.01 조회2,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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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연등축제를 위해 불광인 모두가 노력하고 고생했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흔히들 이야기하지요. 특히 노력하신 분들이 계신다고. 보통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여법히 치루기 위해서는 참여 대중의 10분지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뒤에서 보이지 않게 노력하지요.

 

 연등 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광인이 1000명이 연등축제에 참여했다면 그 10분의 1, 즉 100명 이상의 누군가가 뒤에서 보이지 않게 노력했다는 의미이지요.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특히 4월 30일 뒤에서 고생하신 분들을 소개할 까합니다.

 


 어제 참석하신 분들은 동대문 야구장에서 김밥과 떡, 음료수를 받아서 아쉽지만 허기를 달랬죠. 그 김밥, 새벽 3시부터 보광당에서 불광 법우형제님들이 만든 거 알고계시죠? 김밤 1,600줄을 아침부터 싸기 시작하여, 김밥이 쉴까 두려워 최대한 잘 포장하고 동대문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보살님들이 많습니다.

 

 불광 큰 행사때마다 참여 대중들에게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많답니다.



 

 이번에는 거사님들이 노력해주셨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불광 법우형제님들이 예쁘게 만든 연등을 동대문으로 이동하여 참석한 법우형제님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등을 들고 제등행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거사님들. 바로 대원2구, 3구 법우형제님들입니다. 세칭 ‘노가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아침 8시부터 불광사에 집결하여 1500개의 등과 등대, 초 등을 차에 싣고, 동대문 야구장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등대를 조립하고, 초와 김밥등을 봉지에 싸서 여러분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서암 거사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야구장을 떠난뒤 뒤정리를 했음은 물론이고, 제등행렬이 끝난뒤에 등대 해체·분리까지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제등행렬은 있지않았을 겁니다.

 

 

 불광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회원들의 역할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보다는 작년, 작년 보다는 올해 청년들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행렬 옆에서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는 조끼입은 청년회원들의 모습 

 

청년회 법우님들은 연등축제 전날에도 인사동에서 연등놀이마당에 참석했고, 당일 날도 질서 안내와 대등 이동, 질서 유지 등 온갖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죠. 앞으로 청년회원들의 무궁한 발전, 기대하셔도 됩니다.


 

 아 -. 또한 편의 일군의 용사들이 있네요. 동대문 야구장으로 오신 분들, 불광 좌석을 찾는데 애로점이 없으셨습니까? 무사히 잘 찾아 오셨다면, 드높은 불광인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이지만 한편으로 이 날 안내팀을 맞는 보살님들과 청년회원들의 역할도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요렇게 서계셨죠.(도각 거사님 촬영)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려 세시간을 햇볕 아래에서 쉬지도 못하고 서서 있었습니다. 불광 팻말을 들고, 한명이라도 좀 더 쉽게 불광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애쓰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 ⌒ 짝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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