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연등축제 시상식에서 불광사가 「정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31일 진행된 연등축제와 관련하여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식을 거행하면서 2006년 봉축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지닌 행사였습니다.

 전국단위의 봉축사업을 총괄하는 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사업이 ‘외국인이 어느 해보다 많이 동참하고, 연등축제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난 해였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총 21개 단체에 대해 봉축상, 연등상,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이 시상되었고, 특히 공로를 세운 8명에게는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봉축상은 한마음선원이, 연등상은 능인선원과 도선사, 정진상은 불광사를 비롯하여 진각종, 봉은사, 조계사가 수상하였습니다. 불광사에서는 대웅스님(재무국장)이 참석하여 수상하셨습니다.

 아 - 작년에도 불광사가 정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에 불광사가 정진상을 수상한 이유는 개인 등을 밝게 켜는 등 전년에 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크게 향상된 단체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불광사가 전통 한지 등에 무늬와 색칠을 입히는 등 어느 해보다 공을 들인 것이 인정된 것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불광, 내년에는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 겁니다. 마하 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