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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통계청 조사 종교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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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5.26 조회3,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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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현재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은 2천497만1천명으로 지난 95년의 2천259만8천명보다 10.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인구에서 종교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7%에서 53.1%로 올라갔다.


천주교 인구는 514만6천명으로 10년전인 지난 95년의 295만1천명보다 74.4%가늘었다.

반면, 개신교는 876만명에서 861만6천명으로 1.6%가 줄었다. 불교 인구는 1천72만6천명으로 10년전의 1천32만1천명보다 3.9%가 증가했다.


 종교가 없던 사람이 천주교 신자가 되고, 다른 종교를 가졌던 사람이 천주교로 개종한 것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이 기간에 전체 종교 인구가 237만3000명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천주교 신자의 증가세는 폭발적이다. 불교 신자는 지난 10년간 40만5000명 느는 데 그쳤고, 개신교 신자는 14만4000명 줄었다. 원불교를 믿는 사람은 4만3000명 늘었다.



종교별 구성비는 천주교가 10.9%로 10년전의 6.6%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했고 개신교는 19.7%에서 18.3%로, 불교는 23.2%에서 22.8%로 각각 낮아졌다. 또 원불교는 0.3%, 유교는 0.2%의 비중을 각각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의 49.7%가, 여성의 56.4%가 각각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종교인구 비율은 50대 62.7%, 60대.70대 각 63.3%, 80대 62.5% 등이었다.

나머지 연령대는 9세이하 43.6%, 10대 50.6%, 20대 49.1%, 30대 47.9%, 40대 56.5% 등이었다.


한편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호남에 개신교 신자가 많았고, 영남권에는 불교 신자가 많았다. 서울.인천.경기.광주.전남.전북의 지역 인구 대비 개신교 신자 비율은 모두 20%대였다. 반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는 불교 신자 비율이 33~4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개신교나 천주교 신자는 평균 10%에도 못 미쳤다.


                 (2006년 5월 26일자 신문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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