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살법회 및 불사 200일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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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6.05 조회3,365회 댓글0건본문
6월 4일 6월 첫째주 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첫째법회는 포살법회로 진행되는데, 이 날은 중창불사 1000일기도 200일째 법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2005년 10월 16일 불광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중창불사’를 선포한 후 벌써 200일이 지나갔습니다.
회주 스님은 포살을 진행하신 후에 법문을 통하여 불광이 추진하고자 하는 중창불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셨습니다. 불광이 70년대에 이룩했었던 일, 80년대 초 불광사를 세우면서 이룩했던 일등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으며, 한국불교의 희망을 세우는 일이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 재세시에 ‘급고독 장자’가 최초의 사원(寺院)을 세웠던 원력이, 오늘 불광 법우형제가 지녀야할 원력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중창불사 200일째 기도는 회주 스님의 법문과, 중창불사 경과보고,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포살법회에는 매월 불광 임원으로 선출되신 분들에 대한 부촉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날 특별히 의미가 있었던 부촉은 ‘유치원법회’와 ‘불광선원’부촉이 함께 진행된 것입니다. 유치원 자모님들로 구성된 유치원 법회는 불광 유치원 지원과 원아들을 보살피는 일을 함께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어머님들이 불교와, 불광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촉을 받으신 분들, 찬탄드립니다.
불광선원도 임원체계를 정식으로 갖추면서 불광 수행의 귀범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년 동안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하안거 참선수행은 더욱 더 안정되고, 수행 정진하는 법우형제님들의 모습이 더욱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