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49재 입재가 6월 21일 보광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00여명의 법우형제님들이 불광사에 다녀가셨고, 돌아가신 선망 조상들에 대한 예를 갖추었습니다. 불광사에서 백중행사는 부처님 오신날 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다녀가는 날입니다.

 입재날과 회향날, 그리고 1주일 단위로 이루어지는 초재부터 6재까지....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만큼, 더 많은 분이 이날을 위해 애를 쓰셨습니다. 불단과 영단에 올릴 공양물로부터, 많은 분들이 드실 점심 공양까지. 또한 돌아가신 영가를 접수하여 위패로 봉안하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요.

 불광 법우 형제님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이날 참석하신 분들이 영가님들에게 정성스러운 기도를 올리고, 극락왕생을 서원하는 의례였습니다.

 불광에 계신 스님들은 정성스레 기도와 독경, 시식을 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접수하지 않으신 분들은 영가님을 위한 기도접수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초재부터 해재날까지의 일정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동참금 : 50,000원 (친 · 외가 구분)

- 문의 및 접수 : 접수처 (413~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