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위한 활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 불광사에서는 18일(화) 1차 구호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24일(월)에는 강원도 진부지역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폭우로 부서진 전봇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불광법우 형제님들

10시경 진부중학교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2차 구호물품(쌀 40kg 10개, 고추장 2kg 150개, 김치 3kg 52통, 초 2박스)을 전달한후 곧바로 피해현장인 진부 속사리 농원으로 이동하여 복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보문부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37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재무스님이신 대웅스님도 법우· 형제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렀습니다.

토사에 파묻힌 꽃들은 살리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농민의 시름이 조금씩 풀리는 듯 하여 이날 참석한 법우·형제분들의 손길이 더욱 정성스럽게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자그마한 손길이 미치는 순간 새로운 생명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에서 복구활동의 시급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현재 불광사에서는 수재의연금 모금활동과 함께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구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