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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날 불광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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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8.09 조회4,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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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사에 불자님들이 많이 오시는 날이 몇 번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창립기념일이 있고 바로 오늘 백중날이 또한 그렇습니다. 평소 법회때보다 3-4배 정도의 불자님이 오시기에 평소에 불광사에서 자원봉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손길도 그 이상 바빠집니다.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습니다.


<백중위패>

올해에 백중위패가 예년에 비해 많이 부착되었습니다. 보광당 영단쪽을 꽉 메운 선망조상님들의 위패...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양준비>

 절에 오신 분들에게 맛있는 공양을 드리지는 못할지라도 뿌듯하게는 보내드리자. 이게 아마 모든 절집의 미덕일 것입니다. 불광사에서는 백중날 오신 불자님들에게 비빔밥을 드렸으며, 절에 나가실 때에는 떡과 바나나, 음료수를 하나씩 드렸습니다.

 이날 공양을 위해 이틀전부터 준비하였습니다. 이천명 불자님들의 공양을 준비하고 설거지 등 뒷마무리까지 하는 거, 예상보다 쉽지않습니다.

 


<유치원 화락천반에서 불자님들에게 나누어 드릴 떡과 과일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보광당에서는 비빔밥을 준비하였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설거지가 진행되었습니다.


<백중 행사를 위한 준비>

보광당에서 진행된 백중행사를 위해 또한 보이지 않는 많은 손길이 있습니다. 불단과 영단을 꽃으로 장엄하고, 위패를 접수받고, 위패를 작성하여 영단에 부착하는 일까지 많은 손길이 나가지요.




<영단 정리>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면 뒷정리가 필요합니다. 영단에 위패를 철거하고, 영가 물품을 정리해야 하지요. 대략 2700세트의 영가물품을 정리하였습니다. 영가물품은 송파구의 소외된 이웃과,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 북녘동포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입니다.

 


영단에 차려진 공양물은 석촌동 내에 있는 경로당 등에 보시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불광 법우형제님들의 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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