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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14구 전체 법등 모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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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8.24 조회4,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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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8.22 보리당에서 우리 구 전체 법등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체모임에서 우리는 평소와 같은 법등 기도를 진행하면서 회주스님께 법문을 청하였더니 뜻밖에도 회주스님께서는 우리 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우리가 수행할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회주스님께서는 보리당을 가득 메운 우리 식구들을 보시면서 처음 포교당을 시작하던 때가 생각 난다 하시면서 그동안 우리 송파 14구가 보여준 중창불사와 호법발원 등 90% 이상의 동참 부분과 매월 법등모임은 물론 여름과 연말에 갖는 연 2회의 전체 모임 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또한 불광 법회의 모범구로 손색이 없으시다며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칭찬과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 불광은 반야사상을 근거로 한 바라밀행을 기본적인 수행 덕목으로 삼고 있는데, 법등활동을 통하여 법(진리)의 등불을 밝혀서 무명을 거두고, 내 마음을 밝혀서 가정의 평화를 이루며, 내가 사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법등활동의 방향을 제시하여 주셨으며,

 

 

 

 아울러 내가 사는 동네의 쓰레기 같은 불편을 해결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 되는 솔선수범 등이 곧 전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수행방법까지 제시하시면서 불자의 사명은 전법이고 전법은 감화로 하여야 하며 이러한 전법은 적극적으로 하여야 하는데 이는 기도를 통한 자기 계발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법등 조직이 탄탄 하려면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고 이러한 원칙을 위해서 일의 좋고 나쁨, 중함과 가벼움을 떠나 현재의 명등과 마하보살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야 한다는 법등 운영에 대해서도 조언하시면서, 그 실례로써 1,100만 불자들은 제각각 이라 굳이 밥으로 표현하자면 보리밥에 불과한데, 500만 천주교인이 찰밥처럼 보이는 것은 조직적이고 일사분란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라며,

 

 100명이 제각각인 것보다 조직적으로 뭉친 10명의 힘이 더욱 크다고 하시면서 우리불광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법등으로 조직되어 있는 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보살들이 수행하고 지켜야 하는 방향으로써, 계율을 잘 지키고 있으며, 수행은 잘하고 있는가, 부처님 말씀대로 생활하는가, 전법은 잘 하고 있는가, 법회, 법등은 잘 참석하고 있는가, 호법은 잘 지키고 있는가 등을 양심적으로 체크하는 스스로의 수행실천점검표를 가지고 내가 上, , 下 중에 어디쯤 와 있는지를 살피면서 내가 어디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찾고 노력하는 보살이 되라는 회주스님의 법문이 참으로 가슴에 남는 송파14구의 전체 법등모임이었습니다.

 

 

 송파14구 도반여러분 !! 

 3-1법등 혜안심 보살님의 거사님 빠른 쾌유를 위해 다같이 기도합시다.   

 

 끝으로,

 금년도 수험생을 두신 보살님……   법 공양에 점심공양까지 챙겨주시어 너무 너무 감사드리며 보살님들의 이러한 보시가 수험생에게 아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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