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수재 모금, 월정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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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08.19 조회4,239회 댓글0건본문
7월 중순 홍수로 피해를 본 평창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불광사에서 모금한 1,000만원이 월정사로 전달되었습니다. 8월 18일 재무국장 대웅스님, 대자운 부회장, 보문부장님을 포함하여 보문부 법우형제님들이 평창 월정사를 방문하여 모금액 1,000만원과 백중영가 물품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8월 17일까지 불광사에서 모금된 의연금은 전체 17,431,859원입니다. 이중 3백 2십여만원은 긴급 복구물품 구매비로 사용되었으며 잔액 1천 4백여만원 중 1천만원을 월정사에 전달하였습니다.
모금액중 잔여액은 4백1십여만원입니다. 이 금액은 재난 구호기금으로 적립하여 이후에 발생할지도 모를 의연금으로 충당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광사에서 월정사에 전달한 것은 1천여만원의 현금뿐만 아니라 긴급 물품, 생필품 등 현물로 전달한 것이 1,000만원에 상당합니다. 현금과 현물을 포함하면 대략 2,600여만원으로 작년에 동남아 쓰나미 피해 복구 모금액을 넘어서 전달되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다싶이 불광사는 이번 수재의연금 모금을 통하여, 앞으로도 있을지 모를 재난 기금을 적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1차로 4백여만원을 적립하고, 이후에도 꾸준히 적립하여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피해에 모금운동 이전에 필요한 현물을 긴급투자할 수 있는 체재를 갖추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평창지역을 위해 불광사는 현금과 현물, 2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을 - 더많이 하려했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었죠. - 전개하여 어느때보다 활발히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불광사에서 펼칠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추구하게끔한 홍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