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교육장에서 실시한 장헌갑 교수님의  불교수행에 대한 현대의학과의 관계를 듣고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읍니다. 장교수님은 서울대출신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로 미국유학을 마치신 아주 실력을 가진 교수님이었읍니다.. 명상프로그램으로  카도릭 성모병원에서 심리치료를 하시고 책도 많이 내시고  kbs방송국에서 아침에 프로그램을 현제 진행하고 계셨읍니다.

현재의 의학도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도 합니다.아무리 약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약물 중독만 늘어가며 수술도 하지만  완치되지 않고 자꾸 전이 되어가니 완전한 치료를 할수 있는데 한계가 와 있다고...

이 한계를 무너뜨리는 치료법이 바로 명상인데  이는 염불을 하든 참선을 하든 위파사나 수행을 하든 차이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읍니다. 참으로 우리 불교도들은 항상 하는 일이요 그렇게 새로운것이 아닌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서양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으켜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고 그내용이 실리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읍니다.

강의 도중 장교수님의 개인 이력을 말씀하시면서 미국 유학때 부인과 따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본인도 부상의 후유증으로 장애의 길을 걷고 있다는 말에 놀라움과 눈시울이 뜨거워 짐을 느꼈읍니다. 이와같은 고통이 결국 본인을 신심이 돈독한 불자의 길로 들게 했으며 지금 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명상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신다는 말씀에 감동은 받았읍니다. 어려운 고통이 더깊은 신심을 만들어 준다는 그 말씀이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 옵니다.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이 다 스트레스 즉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반대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마음챙김 ,  명상 , 참선수행, 염불수행만이라는것을 이제는 반대로 과학이 입증하고 있다고...

어제 강의를 들으면서 참선수행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고 주변에도 많이 알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읍니다.

끝으로 강의내용중 성성적적의 상태나 해탈 열반의 상태를 너무 쉽게 강의 내용에 삽입한것은 개인적으로 의문이 갔읍니다. 단지 수행중 일어나는 자각의 상태를  보살이나 부처의 경지에서 알수있는 경지와 같이 표현한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어제 기념강연 아주 의미가 새로와셔 몇자 적어봅니다.

이제 한번남은것 같은데 시간 되시면 참석해 보세요...()..나무 마하반야 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