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우리의 만남이 개설1주년이 되었네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6년 4월29일(보원사지 탐방) 부터이니 우리의 생일은 어떤 의미로 보면  태생은 11월 7일이요, 날생은 4월29일이지요... 모두들 소중한 날 입니다. (날생을 기념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검토중)

이렇게 하여 좋은인연을 만나게 되니 이젠 우리들의 생활 일부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가운데에 자리잡게 됨은 불광에서의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학4기졸업생을 주축으로 출발한 우리 불사모에 재학생인 5회 6회동문이 참여하고 내년에 입학할 7회도 예약되어 있으니 이젠 몇몇의 공간이 아닌 공동의 공간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주년 조촐한 파티라고는 하지만 우리 불사모 전 운영진 그리고 대학5,6회 재학중인 회원과 이미령교수의 참여로 인하여 성대하게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갈 길이 먼거리임에도 참석하신 자인운님, 수능 감독마치고 피곤한 몸 이끌고 오신 법행성님,  같은 노고에 1차 모임 후 조금 늦게 오신 BSM기자 명안행님, 전날 때 마추어 약밥만들기 연습을 하기에 1주년 이야기 하였더니 선뜻 약밥케잌을 만들어 가져오신 연명화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바쁘시어 참석 못하신 분께 아쉬움을 보태어 그날 소식 알립니다.

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