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법사 정목스님, ‘여러분은 기도를 왜 하는가?’ 

_잘 살기 위해, 나와 남의 유익함을 위해,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기 위한 것

잘 산다는 것은 균형 잡힌 삶이다

_알맞은 식사, 적당한 운동, 마음공부 통한 감정의 균형 강조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의 600일 회향을 앞두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스님)는 2022년 1월 22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많은 이들에게 삶의 위안과 용기를 전하며 기도하는 정목스님을 초청법사로 모시고 1월 넷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5분요약 영상보기] https://youtu.be/rNOTy2WcMCY

[법문전체 영상보기] https://youtu.be/VovGtv7Pc2Y

이날 법회는 불교방송, 불교tv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며, 현재 유나방송을 직접운영하고 있는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이 법상에 올랐습니다. 법상에 오른 정목스님은 “삼보에 귀의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 “날씨가 좀 쌀쌀하고 추운데 그래도 이렇게 법문을 듣겠다고, 기도하겠다고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거룩하고 아름답다”라며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정목스님은 “오늘 주지스님께서 기도에 도움이 될만한 법문을 해달라고 청했다”면서 “지금 불광사에서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중이고, 다음주 수요일이면 600일 회향이라고 들었는데, 천일 중에서 절반의 고비를 잘 넘어왔다”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스님은 “천일기도 이외에도 많은 기도들을 했을 테지만, 이 절반의 고비를 넘어오는 동안 기도를 통해 스스로 달라졌는가, 변화하고 있는가를 한번은 묻고,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된 법문에서 스님은 “여러분은 기도를 왜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도는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잘 산다는 것은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는 알맞은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균형이 잡혀야하고,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해서 감정의 균형을 잘 잡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님은 “기도는 나와 남의 유익함을 위해 하는 것으로 만물을 축복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기도는 헝클어진 실타래를 푸는 것”이라며 매일 사시예불에 하는 천수경 기도의 구조와 의미를 강조하여 설명했습니다.     

법문을 마무리하며 정목스님은 “여러분이 천일기도 정진 중에 무탈하도록 제불보살들께서 보살피고 보호해주실 것을 발원한다”면서 “모두가 올 한해 무탈하고 건강하기를 기도하겠다”라며 축원해주었습니다.  

법문에 이은 불광 음성공양팀의 정목스님 작사, 정경천 작곡의 찬탄곡 ‘바람부는 산사’ 음성공양은 맑고 신선한 기운을 전했습니다.  

다가오는 1월 26일(수)은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600일 회향법회 및 관음재일 법회가 봉행되며, 1월 29일(토)은 조계종 교육아사리 문광스님을 초청법사로 ‘대승경전의 꽃, 화엄경을 만나다’ 세 번째 시간으로 1월 다섯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동참바랍니다. 

[현대불교]서울 불광사, 정목 스님 초청법회 봉행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843

[법보신문]“바른 기도는 행복의 원천”…서울 불광사, 정목 스님 초청법회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605

[bbs불교방송]서울 불광사, 정목스님 초청 법회...“기도를 통해 달라졌는지 짚어봐야”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