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본 2006 불광사`불광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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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6.12.31 조회5,675회 댓글0건본문
2006년의 마지막날 불광사에서는 송년법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흔히들 이 맘때면,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고 말합니다. 2006년, 불광사·불광법회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한해를 평가하고 희망찬, 그야말로 불광에 있어 2007년은 희망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2005년이 불광사 재도약을 준비한 시기라면 “2006년은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해”라고 스스로 평가를 해 봅니다. 법회 활동, 중창불사, 교육, 복지 사업 등 불광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단초를 만들어 나가는 해가 2006년이지 않을까 쉽습니다.
1. 2006년, 각종 신행활동, 법회와 각종 행사들이 원만히 봉행되었습니다.
봉축, 백중, 창립행사등이 한해의 큰 행사들이 원만히 봉행되었으며 금산사 순례법회에는 1,000여분의 법우 형제님들이 참가하여 수해를 입은 금산사에 도움을 주었고, 불광사 중창불사의 원력을 담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금산사 순례법회 사진>
초하루, 관음재일, 지장재일 등 재일법회를 기도와 법문이 함께하는 법회로 변화되었습니다. 매월 4째주 일요법회는 명사초청법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회가 진행되었죠?.
2. 법회조직이 활성화되었으며 각종 회의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불광에서는 매달 1회씩 명등회의가 진행됩니다. 올해도 빠짐없이 진행되었죠. 이외에도 부서별 월례모임과 많은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8월에는 전체 임원교육이 실시되어 300여명의 임원분이 함께하였습니다.
법회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대원 3구법회가 창구되었으며 유치장 봉사 및 경찰서 포교활동을 담당하는 보현법등이 창등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석촌호수는 불광형제님들의 안마당이었습니다.
06년에 새로이 창등된 법등은 총 7개입니다. 성동구 광진법등, 불광선원, 보현법등, 송파6구 6-3법등, 송파 14구 7법등, 강동2구 6법등, 성동구 바라밀법등이 2006년에 새롭게 창등하였습니다.
하반기에 불광을 지켜오신 어르신을 모시고 성지순례를 다녀온 것도 특이할 만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3. 바라밀 신행운동과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 한해 였습니다.
불광선원을 개원한 이후 3차례의 안거가 실시되었으며, 하반기에 금강경 독송기도가 실시되어 이번 동안거에는 바라밀 염송반이 동안거에 입재하였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구도철야정진, 성도재일, 출가·열반재일, 학업성취 100일기도등 기도와 정진에 예년보다 많은 형제님들이 동참하시었습니다.
보살행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석촌동 독거 및 장애우 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반찬나누기 운동, 수재민 구호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성동구치소등의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육원도 활성화되었습니다. 기본교육, 불교대학 등 불광 교육이 안정되었으며, 상·하반기 특별 강연이 배치되어 앞서가는 불광교육의 면모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특히 불교기본교육을 통하여 구법회로 이전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4. 법우형제님들 모두가 확인하듯이 불광 중창불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금년 5월에 불광사 뒷편의 62평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선포식이후 43억 6천여만원의 약정동참과 15억여원의 봉납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2006년 하반기 들어 약정동참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2005년 홈페이지가 개통된 이후 꾸준하게 불광을 홍보하고 법우 형제님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불광사 종무행정이 전산화 될 예정입니다.
2006년을 총평하면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해”라고 평가해 보았습니다.
올해의 성과물을 불광의 큰 자산으로 축적하고 향후 새로운 방향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될때 불광사·불광법회는 실제적 재도약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금년 2006년에 불광이 이룩하였던 성과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 불광의 토대는 불광사·불광법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부대중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고,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중창불사가 시작되는 2007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