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대박났네”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불광사 “대박났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1.29 조회6,081회 댓글0건

본문

 

28일 불광사 보광당에서 흥겨운 음악과 공연히 함께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요법회 초청강연을 망부석, 송학사로 유명한 김태곤씨가 와서 ‘건강와 음악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2시부터는 연꽃법회의 잔치가 있었습니다. 보광당 부처님께서 하루 종일 음악과 춤과 공연을 함께하신 드문 날이지 않을까 쉽습니다.


 김태곤 선생님은 누구나 아시든 송학사라는 노래로 유명하지요. 국악풍이 가미된 대중가요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해야할까요? 강연을 통해서 김태곤 선생님은 ‘불교 음악인 범패를 통해서 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를 알게되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사람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맑게 해주는 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였고, 그 길로 보건대학원을 다녔고 음악과 건강에 대한 화두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평소 60분 법문시간을 초과하여 거의 2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강연도 구수한 입담으로 잘 말씀하시고, 특히 송학사, 망부석 등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노래와 더불어 최근에 발표한 ‘대박났네’까지 무려 8곡의 노래를 함께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불광사 법회가 사실, 좀 근엄한 편인데 이 날 법회는 유쾌하고 재미있고 흥겨운, 그리고 보광당에 참석한 많은 신도님들이 흥겨운 박수와 춤을 추면서 진행된 드문 법회이지 않나 싶습니다.

 노래가 물론 좋았지만, 사실 강연도 귀담아 들어야하는 내용입니다. ‘아~’, ‘어~’의 음성이 어떻게 우리 몸과 연결되는지를 꼭꼭 찝어 말씀해주셨으니깐요.

 

 2시부터는 연꽃법회 장기자랑이 이었습니다. 2월은 졸업 시즌이고, 진급 시진시즌입니다. 연꽃법회 어린 불자들이 언제 저렇게 연습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준비를 한 무대였습니다. 보광당 부처님께서 풍선으로 치장하셨고, 어린 불자들의 피아노 소리와 피리소리, 춤은 부처님의 눈을 흥겹게 하였을 겁니다.


 다들 연꽃법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불광의 보다 나은 미래는 바로 이 곳에서 시작될 것이니깐요.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