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요약보기] https://youtu.be/i41bMb2o0ys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진효스님)는 불기2566(2022)년 2월 19일(토) 10시30분, 경내 보광당에서 2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불광대토론회를 봉행했습니다. 

사시 불공에 이어 진행된 불광대토론회는 덕행 조원호 전 불광법회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었고, 1983년부터 불광사와 인연을 맺은 홍원성 보살님을 시작으로 12명의 불광형제들이 토론과 발언에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주지스님은 마무리 토론을 통해서 “이번 불광대토론회는 오늘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의견들이 발전적으로 강구되고 불광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러분들의 힘으로 불광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고, 불광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으니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열린 불광대토론회는 금하당 광덕대종사 원적 23주기를 맞이하여 ‘보현행자의 서원’으로 대표되는 광덕큰스님의 법과 정신을 전법제자인 불광 불자들이 자신의 삶과 수행, 실천의 좌표로 삼고 있는지 돌아보면서, 불광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는 대중공사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