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 대학원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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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2.12 조회6,277회 댓글0건본문
불기2551년 불광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이 2월 11일 보광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지난 2년동안의 학업을 모두 마치신 대학 졸업생 132명, 대학원 졸업생 18명이 부처님 전에 졸업하게되었음을 고하고, 함께 오신 분들의 축하를 받는 성대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이 불광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같습니다. 졸업식에 참가한 분들이 보광당을 꽉메웠으며, 한분 한분 수상할 때마다 박수소리가 1년 중 가장 많은 날인 것같습니다.
불광불교대학 졸업생 기념촬영(아침반, 저녁반)
이 날, 대학 졸업하시는 분을 포함하여 20명이 조계종 포교사고시를 보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포교사 고시 시험을 치루고 졸업식에도 참여하는 분이 있었고, 포교사 고시에 합격을 기원하러 함께 동행했던 선배님들도 다시 불광사에 돌아와 축하를 해주는 등 바쁜 하루였습니다.
불교대학원은 5기, 6기 각 9명의 법우님이 함께 졸업하였습니다. 5기 졸업생은 작년 8월에 학업을 마치었으나 졸업식은 6개월 미루어 이번에 함께하였습니다.
불광사 대학원 5기, 6기 졸업생 기념촬영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대학원 원장상, 대학 학장상, 우수상, 바라밀상이 있었고 개근상, 정근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은 조계종 포교원장상이 있었습니다. 시상에서 조계종 포교원장상이 아무래도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포교원장상을 수상하신 법일 거사님, 얼굴이 완전히 굳어있었습니다.
이날 포교원장상을 수상하신 분은 법일 김세경 거사님인데요, 학업성적도 최고로 높았을 뿐 아니라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매주 일요법회때마다 음성공양을 빠지자 않고 하고 있지요. 성적과 공로가 참작되어 포교원장상이라는 영예를 받았습니다.
가족은 물론, 불광법우·형제님들이 함께하여 졸업식 시작부터 졸업식 끝난 이후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셨습니다. 보광당이 한바탕 난리가 났던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