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나라 인도 이야기 --9편 바이샬리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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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나라 인도 이야기 --9편 바이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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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2.27 조회6,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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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부처님 당시 16개국 이였다.

지금도 면적은 세계7위이며, 인구는 세계 2위를 자랑한다.

2500여개의 사투리가 있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언어만 16개란다.

화폐도 16개 언어로 표기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다양성과 이해가 필요한가?

아직도 계급이 존재하고 다양한 민족이 사는 만큼 빈부의 차가 너무  커서  다양성이 배가 되는 듯하다.

우리가 가 본 곳이 거의 성지라서 시골에 많고, 도시를 가보지 않았지만 .

IT 강국이며. 핵을 가진 저력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아직도 전기가 안 들어오는 시골도 있고,, 엉망인 도로 사정과 무질서로 여행이 힘들긴 하지만...

도로는 거의 1차선인데, 그나마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한 쪽 바퀴만 도로에 대고 간다.

그 원인증 하나가 과적 차량같다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짐을 싣고 다니는지..

차가 막히면 역주행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금이 저리게 한다.

운전 솜씨가 세계 일류급이다.

폐차 시기가 한참 지난 차에도 치장을 엄청한다

인도인이 남녀노소 누구나 치장을 좋아해서 손가락 10개 발가락에도 거의 반지를 끼고 다니는 걸 봤다.

빈디라고 이마에 붙이는 장식과, 코에 피어싱, 여러개의 귀걸이 , 팔찌도 다섯개 이상을 하고.

암튼 대단하다.

 

9일째

새벽부터 유마거사의 고향이고,사리불존자의 고향이기도 한 바이샬리에서 아난 존자의 사리탑을 보러 갔다

그곳 역시 아쇼카왕이 다녀 가고 탑을세워 표시했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가 갈 수 있는것이다.

아쇼카왕에게 깊은 감사와 찬탄을 올린다.

아쇼카 탑에는 한마리의 사자상이 우리 맞았다.

암라 팔리가 이곳에 와서 부처님께 귀의하고, 비구니로서 아리한을 이루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부처님은 이곳에서 3개월 후에 열반에 들것을 말씀하시고, 마지막 안거를 지내셨다고 했다.

나는 이번 여행으로 경전의 지명을 확실하게 구분하게 되었고,

부처님께서 전법을 위해  얼마나 많은 길을 다니셨는지 알게 되었다.

뜨거운 햇빝속으로...

다시 버스에 올라 부처님이 가사를 처음 받으신곳 ---케샤리야에 갔다.

부처님께서는 아라야카라야 스승으로 부터 가사를 받으시고, 수행하여 무소유처에 이르셨다고 했다.

케샤리야는 직경225M, 높이 52M로 인도에서 제일 큰 탑이다.

모든 탑은 위에서 보면 모두 만다라 모양이란다.

아직도 사리가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

오후에는 부처님의 열반지 쿠시니가라로 이동했다.

 

   도로에는 차와 사람과 동물이 뒤엉켜 있다.

 

 

           트럭은 거의가 과적 차량이다

        운전석은 오른쪽인데 왼쪽 깜박이는 아예없다.

       아난존자  사리탑과 아쇼카왕의탑---한마리 사자상

        케샤리야 -- 부처님이 최초로 가사를 받으신 곳  -인도에서 가징 큰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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